2003년이 간다.. 너무 빨리 간다.. ㅡㅡ;;
처음하는 직장생활이라고 해 놓은 것도 없이 그냥 이것 저것 하다보니 1년.. 그냥 간다..

그 일년동안 시간은 당연히 흘렀고 그 시간동안 할 거 다하고 이런 저런 경조사도 다 보냈다.
시간은 그렇게 흘러가나 보다. 누군가의 의도에 의해 멈춰지거나 바삐가거나 하지 않고 정해진대로 그냥 흘러가나 보다.

그럼 1년동안 나는 변한게 뭘까?
직장, 자동차, 신용카드.. 이런 거.. 생겼다.
그런데 어느 연말보다도 올해는 너무 허전하다. 뭔가 중요한 것이 빠져있는 듯 한데..
딱 꼬집어 뭐라 할 수 없지만 마음속이 허전하다. 난 욕심이 많은가봐~

많은 걸 갖고 있으면서도 허전함을 느끼니.. 너무 욕심이 많은건가?? 모르겄다.. 모르겄어..

* joyclub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8-26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