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보다 좋은 것이 있다.

돈때문에 울고 웃는 것이 인생이지만, 돈때문에 버려지고 싸우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 돈이 어디 좋은 사람만 하겠냐.

혹자는 돈으로 인한 고통을 느껴보지 못하고 이런 배부른 얘기한다고 질책해도 좋다.
개개인의 인생관, 가치관이 다른 것은 어쩔 수 없는 딜레마다.

로또 1등에 당첨되고 주위 사람들을 돈에 '굶주린 짐승' 대하듯 하기 보다는 빠듯하게 살긴 하지만 그런 대박없이 그냥 좋은 사람들과 열심히 살고싶다.

어쩌면 돈이란 것은 그냥 좋은 사람들에게 내려지는 특권이 아닐까 싶다.
권선징악적 사고가 우리 마음 속 저편에 자리잡고 있는 것도 이런 논리가 아닐까?? ^^*

요즘같은 불신이 팽배한 세상에 이젠 좋은 친구 셋이란 말은 저~ 우주 너머에나 있지 않나 싶다. 지금은 '하나'만 있어도 성공한 삶이 아닐까?

그런데 내 주위엔 좋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때론 겜방에서 서로를 경쟁상대로 보긴 하나(내가 제일 심하다 헤~) 기울이는 쐬주 한잔에 우린 그저 좋지 않은가.
현재는 취업이라는 문턱때문에 모두의 마음을 내가 헤아릴 순 없지만, 이런 현실이 안타깝지만, 난 확신한다.
우리가 걸어온 길처럼 걸어갈 길 또한 밝은 모습이라고.....

지금까지의 멋진 모습으로 앞으로를 계획한다면 우리가 함께 모일 날도 머지않았다 본다.
그 모습이 작년과 같지는 않을 지언정, 좋은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 볼 수 있다면 그것이 우리가 함께하는 모습이지 않을까?(의문형 졸라 던지네~ ㅡㅡ;;)

광실이형.. 대리하나 빠지고 일욕심 많은 차장때문에 행사준비로 바쁘죠? 형 마음 조금은 이해해요.
가끔 백화점 한 켠에서 형과 커피에 담배 한 개피 피울 때 얼마나 듬직한지 몰라요.
지금의 형 모습이 너무 좋아요. ^^

동일이형.. 빡씬 연수보내느라 피곤하죠? 카페에 신문기사 봤네. 어디가나 튀는 모습 너무 멋져요. '짱'이라고 힘든내색 하지 않고 지내왔던 형 모습.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형은 정말 회장다웠어요.
지금의 형 모습 너무 좋아요. ^^

류니형.. 일복 많은 형이 요즘은 얼마나 갑갑할까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않좋네.. 그래도 머슬해도 해내고 깔끔한 마무리 부러워요. 형때문에 1년 내내 살만쪗네. 얼마나 잘 먹었으면. ㅋ.ㅋ 고마워요.
그리고 지금의 다정다감한 형 모습 너무 좋아요. ^^

광로형.. 시험공부 열심히 하고 있죠? 형의 꼼꼼함 나 믿고 있을라네. 항상 같이 린쥐해도 형의 세심함은 못따라가제~ 동춘이형이나 나나.. ^^;;
시험 잘 됬으면 좋겠네..솔이도 자주 보여주고. 흐흐
형한티는 존대말이 정말 어색하당께.. 왜 근가 몰라~ 아마 제작년 하계봉사 때 다른 형들보다 형한티 먼저 편하게 한거 같어~ ^^
지금 형의 모습 너무 좋아요. ^^

장표.. 오늘은 과장이 뒤통수 안치든? 나보다 몇배로 힘든 니 모습보고 안타깝다.. 근디 나 갠적으로 니 넓덕한 엄지 손가락 믿는다. 어디간들 니가 굶어 죽겄냐? ㅋㅋ 열심히 허자!! 그러다 보면 좋은 여자도 만나겠지.. 이젠..
지금 니 모습 너무 좋은거 알지?? *^^*

경훈.. 매상 좀 올렸냐? 지금 당장이라도 그 놈의 당구장 때려치우라고 하고 싶다마는 아직은 내가 준비부족인 탓에 어쩔 수가 없다. 머지 않아 너를 부르는 수많은 스카우트가 있을 줄로 안다. 그 보다 먼저 내가 너에게 손짓을 하마. 그 땐 단번에 오케이 해라. 동춘이성처럼 술 많이 못 마시겄응께~ ^^
알지?? 니 모습 항상 보기 좋은거?? ^^

현균.. 토익학원엔 접수 했냐? 자격증매~앤~~
니가 징허니 말이 없은께 형이 잘 모른다고 생각할란가 몰라도 이제 방황은 그만해라. '등잔 밑이 어둡다!' 이 말은 니 알아서 해석을하고, 언제나 묵묵하게 형들 옆을 지켜줘서 고맙다. 너같은 동생있으니까 형들이 더 열심히 할라고 한 거 아니겠냐. 이미 그 마음 알았다면 더욱 고맙고. ^^
형도 한 때는 과묵하고 터프하다는 얘기 많이 들었다만 별로 좋지만은 않드라. 때론 그 모습이 자기를 너무 표현 못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거든. 그래도 니 모습이 싫지 않다. 그게 니 매력이니까!!
지금 니 모습 보기 좋다. ^^

지현.. 오빠들하고 지냄서 맘고생 심했지? 아마 지금도 그럴거구.. 오빠가 졸업하고 학교를 찾았을 때 총여회장으로서 니 모습 맘에 들었다. 류니형이 게으르다고 꾸짖어도 그 모습도 보기 좋더라. 시작하면서 너에게 던졌던 '왜?'라는 질문. 이젠 그 대답을 보았다. 마지막까지 그 마음 변치않기를 바라며 오늘도 화이팅이다~ *^^*
오늘도 너에게 좋은 사람이 생기기를 기도하마!! ㅋㅋ
지금 니 모습 좋응께 변치 않기를.. ^^

오늘도 잠자리에서 생각한다.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2년의 세월을.. 울고 웃었던 그 날들을..
다시 올 수 없을 그날을 내 맘속에 영원히 간직하며 좋은 사람들을 떠올린다.
우리는 젊음을 그렇게 보냈고 밝은 미래를 얻었노라고.. (머시 꼭 작별인사 하는 사람 같네.. 에혀~ ^^;;)
그리고 그 날은 다시 오진 못하지만 우리는 늘 함께였고 함께일거라고 확신한다.
이런 믿음이 모두에게 있다면 힘든 오늘도, 고단한 내일도 꿋꿋히 버텨내는 "젊은 청춘"들을 생각한다.

우리 항상 이렇게 삽시다!! 그럼 행복!! *^^*

* joyclub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8-26 16:08)